“낯섦과 거리감으로 인해 돌발적인 의미들이 문득 점화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나는 (……) 꼭 나만 아는 것 같다고 느낀다.” _김선형, 128쪽. 만들어낸 단어. 한 시절을 설명하는 단어. 이제 나를 떠나간 단어. 가깝고도 먼 외국어까지. 《나만 아는 단어》는 10명의 소설가, 시인, 번역가가 아껴두었던 ‘나만 아는 단어’에 대해 쓴 책으로 ‘휴머니스트 세계문학’(흄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국내 작가 앤솔러지다.
출판사가 제공한 소개 글입니다.
『나만 아는 단어』를 1명이 자기 행성에 담았고, 그중 1명이 끝까지 읽었습니다. MUROO에서는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의 행성이 서로 이어집니다 — 누가 무엇을 읽었는지가 아니라, 어떤 책을 함께 지나왔는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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