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시와 반시』로 등단한 김하늘의 두 번째 시집 『너의 지옥으로 사뿐사뿐』이 타이피스트 시인선 012번으로 출간되었다. 첫 시집 『샴토마토』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집은 상실과 사랑의 가장 깊은 층위를 치밀하게 탐색하며, 한 인간의 감정이 바닥까지 내려갔을 때 비로소 드러나는 언어의 얼굴을 보여 주는 시집이다. 김하늘의 시는 삶의 가장 어두운 지점에서 발원한 언어들이 한 편의 신화처럼 시인의 세계를 다시 세운다.
출판사가 제공한 소개 글입니다.
『너의 지옥으로 사뿐사뿐』를 1명이 자기 행성에 담았고, 그중 1명이 끝까지 읽었습니다. MUROO에서는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의 행성이 서로 이어집니다 — 누가 무엇을 읽었는지가 아니라, 어떤 책을 함께 지나왔는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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